2024년 4월 19일(금) 3도~13도 비올확율 95% 4도~17도 비올확율 59%(12:33) 새소리가 날 불러낸다. 어둠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새벽 6시, 문을 열고 나오니 비가 온 땅을 적시고 있다. 빗속을 뚫고 여러 마리 새들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 중 한 마리가 바로 숙소 앞 지붕에 앉아서, 마치 나를 위해 그러는 듯 목소리를 돋우며 노래한다.앙드레류의 배경음악에서 많이 들어본 소리다.는 도보로 한 10분거리에 있다. 스반족의 생활상을 설명 듣고 코시기에 올라가 보는 것이었다.(1인 7라리) 자신은 없었지만 언젠가는한번 직접 올라가 보고 싶었다. 만만치 않았던 것은, 사다리의 간격이 넓어 다리를 있는 힘껏 벌려야 했고 경사가 80~90도라 거의 수직으로 올라야 했다. 7~8개의 사다리를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