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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시흥시 Green Way(2)

맑은 바람 2009. 6. 24. 11:15

 

'지척에 이런 좋은 곳이 있었구나!'

구상 시인의 <꽃자리>가 생각난다.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그래, 남의 집 밥상의 진수성찬만 보지 말고

내 앞의 소찬을 즐기는 거야~

 

 

 안동 권씨 문중의 私家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명나라에서 연꽃을 들여온 조선시대 농학자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의 집)

 

 

관곡지 내 건물 <職串齋舍>(직곶재사:'직곶'은 조선시대 이곳의 지명이고, '재사'는 유생들의 기숙사라는 뜻)

 

 관곡지 수문장 진도

 

 연꽃못이 내려다보이는 정자, 은휴정

 

 

 7월이면 가장자리가 붉으레한 백련이 눈부시게 피어난다

 

 <관곡지>지척에 있다.

 

 허수네 아비 4부자

 

안녕?  어서 오시라요~

 

 마그노리아

 

 알버트 그린버그

 

 마담코네?-꽃이름 맞아요

 

 파이어 오팔

 

 풀겐스

 

 4만여 평의 논이 3년 전부터 연꽃단지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