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바람 2010. 12. 15. 22:22

 

젊은 수녀님 한 분이 사람들 성화에 못이겨 앞으로 나오셨다. 오래 전에 무대에 올렸던 성극 한 편을 보여 주려 했으나 아무래도 부담스러우셨던가 보다.

여기 모인 사람들 하나  하나가 뛰어난 탈렌트들을 갖고 있었다. 거기서 나는 이방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