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로사 진급 축하 모임
맑은 바람
2013. 4. 13. 20:51
로사가 과장이 됐다. 집안에 경사다.
마침 루비로사가 47인치 LED 3D TV를 들여놓아 주어 고맙기도 해서
아이들더러 밥 먹으러 오라고 했다.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서 <왕새우 마늘버터구이>를 해주었다.
모시조개국도 끓이고 된장찌개도 바글바글 끓였다.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매화 목련이 한창이다.
목련꽃
민들레도 여기저기 막 피어나고 있다
요거이 냉이꽃이여~
제비꽃과 민들레가 사이좋게
앵두꽃도 한두 송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앵두꽃2
앵두꽃 3
야옹이는 요가 중
내 머리통이 왜 이리 큰겨?
착한 우리 금강이~
식후에 3D 안경을 쓰고 <아바타>를 함께 보았다.
영화관을 집안으로 끌어들인 듯했다.
나비는 졸고
두리는 엉아 곁이 제일 좋아--
아들 많이 피곤한가 부다
매화꽃
춥지도 덥지도 않아 매화 목련이 집안과 골목길을 환하게 물들이는 봄날,
루비 로사 위에 祝福의 손길이 늘 함께하시기를 祝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