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이야기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며

맑은 바람 2021. 5. 26. 23:13

8시 30분 혜화유치원 버스가
<올림픽 국민생활관> 옆으로 옵니다
엄마와 함께 또는 할머니와 함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머리를 예쁘게 땋고 유치원엘 갑니다
나와 지현이는 여섯 살, 승리언니는 일곱 살입니다
지현이는 오늘 꽃당번입니다
열체크를 하고 버스를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