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이야기

봉숭아와 메리골드

맑은 바람 2023. 7. 4. 12:34

지난 오월 영이와 윤이가 각각 씨 뿌린 봉숭아와 메리골드가 지금 막 경쟁하듯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할매는 우리 손녀들 얼굴 보듯 꽃들에 눈 맞추며 웃는다.

방학 때 오거든 백반 사다가 가루내서 봉숭아 물들여 줘야겠다.

영이의 봉숭아꽃

윤이의 메리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