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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일 금요일
시월 첫날, 옛 서울시장공관과 창경궁을 손녀들과 산책했다.
가을바람은 소슬하고 햇빛은 따사로운 전형적인 가을날씨였다.
옛시장공관 앞뜰에서--흙장난이 질루 재밌어요~ 산수유열매를 주워들고 자랑하는 손녀 옛서울시장 공관 앞뜰에서 요구르트를 먹으며 노는 작은손녀 창경궁뜰에서 제 세상을 만난 손녀 창경궁쉼터에서 하찌와 작은손녀 바나나킥이 최고! 춘당지의 왜가리 이 포즈는 무슨 의미일까요? 아무도 못말려요, 멋쟁이 큰손녀~ 귀요미! 두 손녀의 평화로운 시간~
ㅅㆍ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