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4월23일(화) 바투미15도~21도 오늘일정:유럽광장--케이블카 정보를 얻으러 유럽광장 부근으로 갔다. 공사 중이었다. 분명 차들은 많은데 관광객의 발길은 아직 뜸한 모양이었다. 바로 옆에 바다로 이어지는 커다란 공원이 있었다. 돌고래 형상의 조각도 있고 새공원도 있고 대나무숲도 있다.공원 한가운데 탁구대를 놓아 오가던 사람들이 탁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프랑스의 유명한 정원사로 이 공윈을 5년 동안 조성한 분이기도 하다제2의 삼손?영화 을 연상시킨다해변으로 나가 맨발로 자갈길을 걸었다. 몸에는 틀림없이 좋을 텐데 한발한발 뗄 때마다 고문이 따로 없었다. 한 삼십 분 걸으며 밀려오는 파도에 발을 적시니 차가운 흑해의 물이 싫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다. 어째 갈매기가 없을까? 물빛 때문일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