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이야기 110

영이 윤이 온 날

2024년 11월 30일(토)영이 윤이와 연극을 보기로 한 날. 할미는 감기 기운이 있어 지엄마랑 셋이 종로아이들극장에서 연극을 보았다다신 안 보겠다던 아들이 나타났다."뭐하러 왔어?"하니까 발끈하고 나간다."니 아부지가 지가 잘못해 놓고 날더러 사과하란다."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앞에서 툴툴거렸다."할미, 어른들 얘기는 어른들끼리 하세요. 우리가 알면 심란하잖아" .손녀에게 한방 먹었다. 심히 쪽 팔렸다.아가들이 오면 집안에 생기가 돈다. 지들한테 껌뻑 죽는 할미맘 아는지 지엄마가 집에 가자면 가기싫다며생투정을 한바탕 부리다 떠난다.

손녀이야기 2024.12.01

<달님이 주신 아이> 손녀들과 어린이 뮤지컬 관람

2024년 8월 15일(수) 오후 3시   혜화동집에 돌아온 손녀는 뮤지컬 구경을 시켜준 할머니께 감사하는 맘으로 시를 지어드리고 싶다고 했어요.그러면서 시 제목을 달라고 했어요. 할머니는 으로 하면 어떨까 했지요.손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글을 쓰고 수채화를 그렸어요.솜씨좋은 장인이 그렇듯 '뚝딱'하고 짓고 그려냈어요.'양태백'인가 봐오,ㅎ ㅎ ㅎ

손녀이야기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