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 22

(20)톱카프 궁전

1453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인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음 건설되어 15C(1472)부터 19C(1856)까지 380년 동안 오스만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으로 한때 이 곳에는 술탄과 그 가족 외에도 5만명이 넘는 시종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이스탄불 구시가지가 있는 반도, 보스포러스 해협과 마르마라해, 금각만(골든혼)이 합류하는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톱 카프는 '대포 문'이란 뜻으로 군사요지의 성격을 아울러 갖추고 있다. 총 면적은 70만 평이며, 벽 길이만도 5km나 된다. 은 유럽의 다른 궁전과는 달리 화려하지 않은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건축학적인 면에서 관심을 두고 볼 것이 많고, 특히 자기, 무기, 직물, 보석 등 볼거리가 많은..

해외여행/터키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