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7일 토한국의 3대 전통정원이 서울,담양,보길도에 있다고 합니다.지난번 광주 여행 때 두 번째로 이름난 정원, 담양의 을 보았습니다.그런데 집에서 도보로 20분거리에 있다는(최근에 안 사실)은 이사온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가 보질 못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는 그 존재도 몰랐으니까요.작년 이맘 때 월ㆍ화ㆍ토요일에 개방했었다니 혹시 몰라 오늘 가 보기로 했습니다.카카오맵을 보며 쉽사리 목적지에 닿았습니다.입구에 매표소 비슷한 게 있기는 한데 대문은 굳게 닫혀 있고 사람의 그림자를 볼 수 없었습니다.연락가능 한 곳에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아쉬움을 안고 돌아섰습니다.담을 따라 조금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의외로 담장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