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독일 하이델베르그 제 8일 5월 16일 수 -안녕, 하이델베르그여!- 독일 땅은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내는구나. 첫날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비를 만난 이후로 내내 날씨가 청명해서 하느님이 날씨 부조 확실하게 하신다. 우리 일행 중에 좋은 날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 보다. 서로 자기들 덕분이라고 .. 해외여행/동유럽 2011.01.04
(5)체코 프라하 제 7일 5월 15일 화 - 프라하에서 18000보를 걷다- -Praha 중세도시, 물고기 모양의 나라, 1020만의 인구 차가 프라하 시내로 들어서는 순간 교각 아래 양쪽으로 펼쳐진 붉은 지붕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괴테는 일찍이 이 도시를 100탑의 도시라 했던가, 실제 이 도시엔 97개의 탑이 있다. 오늘.. 해외여행/동유럽 2011.01.04
(4)폴란드 크라쿠프/ 아우슈비츠 수용소 5일째 5월 13일 일 -소금광산의 괴테와 쇼팽- 아침은 헝가리에서 점심은 슬로바키아, 저녁은 폴란드에서 밥숟갈 놓자마자,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들을 수없이 지나고 동유럽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타트라 산맥을 거쳐 약 9시간 만에 폴란드의 옛 수도 <크라쿠프>(슬라브 종족의 전설적 .. 해외여행/동유럽 2011.01.04
(3)헝가리 부다페스트 4일째 5월 12일 토 -부다페스트에서 놀다- 오늘은 wien에서 남동쪽으로 4시간여 달려와 2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다페스트를 둘러보다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어부의 요새, -마차시(황제이름) 교회-왕궁미술관-건국 1000년 기념 영웅광장-시민공원-드라큐라성(현재 농업박.. 해외여행/동유럽 2011.01.03
(2) 오스트리아 비인 제 3일 2007년 5월 11일 금 -비엔나에서 비엔나커피(그곳 말로 아인슈베너)를 마시다- 우리차 번호:KMY 3PRH 기사 이름: 다덱(우리는 그를 ‘다대기’라 불렀다) 짤즈부르그를 떠나 약 4시간을 달려 숲과 음악의 도시 비인으로 오다. 현지 가이드로 젊은 여성이 나타나면서 관광은 활기를 띠고 .. 해외여행/동유럽 2011.01.03
(1)후랑크푸르트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여행은 기억을 지우고 추억을 만드는 일이다- -금의 아름다움을 알면 별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다-독일속담 제1일 2007. 5. 9 수 -시간의 사슬을 풀고- 유선형 통 속에 갇힌 채 금속지느러미의 유영에 몸 맡기고 38000피트 상공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울란바토르나 세인뻬째르브르그나 베를린이나 숲과 호.. 해외여행/동유럽 2011.01.03
·수상한 동행 동유럽 6개국 9일간의 여행을 위해 일행 16명이 독일 <푸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을 때 한 늙수그레한 남자가 현지에서 합류, 탑승해서 차 앞자리에 앉는다. 우리와 9일간 합류해서 여행할 사람이란다. 맨 앞자리에 앉아 시트를 뒤로 제끼길래 뒷사람이 다리 뻗기가 불편하다고 했더.. 해외여행/동유럽 200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