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 아씨가 농작물 한 박스를 또 보내왔다.
호박, 브로컬리, 고추, 당근, 토마토, 양배추, 가지-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땡볕을 피해 거둬들인 농작물이 귀하고 귀하다.
내겐 영원히 어린 소녀였던 막내 시누이가 벌써 60을 훨 넘기고 땅을 일구며 살고 있다.
단단하고 억척스럽기까지한 성품을 예전엔 몰랐었다.
감사하며 잘 먹을게요~♡

윤희 아씨가 농작물 한 박스를 또 보내왔다.
호박, 브로컬리, 고추, 당근, 토마토, 양배추, 가지-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비와 내리쬐는 땡볕을 피해 거둬들인 농작물이 귀하고 귀하다.
내겐 영원히 어린 소녀였던 막내 시누이가 벌써 60을 훨 넘기고 땅을 일구며 살고 있다.
단단하고 억척스럽기까지한 성품을 예전엔 몰랐었다.
감사하며 잘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