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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온 글)볼수록 속을 따뜻하게 하는 글

맑은 바람 2013. 7. 27. 21:23

 

/가리개
몸에 생긴 흉터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 가린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준다.

/ 가위와 풀
잘 드는 가위 하나씩 가지고 살자.

미움이 생기면 미움을 끊고 욕심이 생기면 욕심을 끊게,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게.

잘 붙는 풀하나씩 가지고 살자.
믿음이 떨어지면 믿음을 붙이고 정이 떨어지면 정을 붙이게.

 

/ 깡통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 거울과 반성

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모두 자기 얼굴이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어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

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모두 자기 삶이 바르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삶이 옳은 삶이고 어떤 삶이 그른 삶인지 모르겠지.

/ 고민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 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 자리에 내려앉네.

파리채를 들고 한놈을 때려잡으니 잠시후 또 다른 한놈이 날아오네.

 

 

고집

고집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보아하니 저놈은 제멋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주 버릇없는 놈이오.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저 놈은 힘이 무척 센 놈이에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 주질 않는답니다.”

/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을 보고

어떤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런 예쁜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 딱 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 

더하기 빼기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건 몇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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