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도

운길산 수종사

맑은 바람 2018. 10. 19. 05:50


雲吉山 水鐘寺 不二門



가을이 살포시 모든 잎에 내려앉았다

<解脫門>법복을 입어야만 解脫의 경지에 들 수 있나?


이곳 茶房방엔 '積善하세요' 하며 무료로 茶차를 주시는 보살님이  있다

茶室 창살문

멀리 펼쳐진 북한강의 절경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수종사의 茶室

수종사의 검둥이 식구


절간의 백일홍은 빛깔도 유난히 곱다


小菊과 丹楓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수종사에는 '90일의 봄날을 시름 속에 보내다가' '늘그막의 한가로움'을 누려보지도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난 한음 이덕형 선생의 숨결이 베어 있다

500년된 은행나무와 70년을  산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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