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오후 4시
<남산 문학의 집>에서 <시와시학사> 주관으로 행사가 있었다.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시와시학사 발행인 송교수의 초대로 행사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행사에 참석해 보니 아는 이가 두서너 명에 불과했다.
세대교체가 확실히 이루어졌음을 알겠다.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또는 영원히 떠나간 이들에 대한 그리움이 차가운 유리창에 성에끼듯 뿌옇게 번져나갔다.
--'시를 읽으면 상처도 꽃이 된다'고 말하는 시인--
--시인상 수상은 완성이 아니라 출발의 시점을 여는 자리입니다--신인상 심사위원 배한봉
시인들은 위대합니다.시인은 민족의 언어를 빛내는 이들입니다.-조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