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노르웨이, 그 중에서도 그리그의 고향을 떠올리게 됩니다.
작은 호수가 바라보이는 암벽에 그리그부부가 안장되어 있는데
생전에 그리그가 늘 산책 나와 악상을 떠올리던 호수라는군요.
5척단구의 '작은 거인'이 남긴 이 한 편의 노래가 가슴을 젖어들게 합니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된 착각을 하게 만드는
<그리그 호텔>의 그 방에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Marita Solberg - Solveig's Song (솔베이지의 노래) from Peer Gynt Suite No.2, Op.55 (Grieg) /
2006발트뷔네 콘서트
Neeme Jarvi (네메 야르비) / Berliner Philharmoniker
'영상음악 > 영상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르마의 '정결한 여신'-안나 랩트레코 (0) | 2009.01.08 |
---|---|
푸치니의 '어떤 개인 날'- 안젤라 게오르규 (0) | 2009.01.08 |
공주는 잠 못 이루고-폴 포츠 (0) | 2009.01.08 |
밤하늘의 트럼펫 (0) | 2009.01.08 |
주기도문-테너 김우경 (0) | 2009.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