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여행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회포를 풀고 서먹했던 친구들과 한 차를 타고 차와 식사를
함께 하며 여행지를 돌아보는 동안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가운데 친교를 쌓을 수 있다?
사실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끼리끼리 몰려 다니며 단짝이 없는 친구들은 예도 제도 끼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돌아다닌다. 졸업기념 행사에 참가했다는 의미만 남는 게 아닌가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5)대흥사
서서히 물드는 대흥사
찻집 <설향다원>은 문을 꼭 걸어 잠그고
<유선관>을 지나며
옛날에는 유선여관이었는데 상호를 <유선관>으로 바꿨네
유선관 툇마루에 잠시 머무르다
<피안교>를 지나며
두륜산 대흥사가 바로 저기에~
일주문의 단청
<선림교해만화도장>부처님의 가르침이 숲과 바다같이 넓게 자리잡은 사찰
<해탈문>
연리근?
<침계루>계곡을 베고 누운 누각? 이름이 멋스럽다!!
<무량수각>추사 김정희의 필체
<대웅보전> 원교 이광사의 글씨
전에 보지 못하던 새로운 기도처
응진당
건물 내부는 우물마루 상부에 연등천장을 가설하고 불단을 설치한 모습으로, 천장 상부에는 구름 위를 비천하는 청룡과
황룡도가 장엄되어 있다.
응진당은 목조석가삼존과 16나한ㆍ판관ㆍ사자ㆍ인왕을 권속으로 모시고, 그 후면에 1901년 금어 석옹철유(石翁喆侑)
외 5인이 조성한 석가모니후불탱과 16나한탱ㆍ 사자탱을 봉안하고 있다
한폭의 그림~~
가허루(駕虛褸)
남쪽 출입문으로, 사찰의 중심에 있다. 휘어진 자연목 문턱을 넘어 들어간다. 건물 중앙은 통로로, 나머지 공간은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현판 글씨는 명필 창암(蒼巖) 이삼만(李三晩, 1770~1845)이 썼다.
용화당(龍華堂)
천불전 서쪽에 있는 요사채- 승려의 교육학당인 강당 겸 선방(禪房) 19C초 건물
팽공네~
정든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기냥 먹을 만-하다
눈여겨 보는 이 없어도 이리 낮은 자세로 눈부신 아름다움을~
정회장님, 매번 수고 많으십니다~~
무화과-그 달착지근하고 부드러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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