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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발효액 만들기

맑은 바람 2013. 6. 13. 10:06

 

손가락 하나 까딱 해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 나날입니다

아이들 장가보내고 나면,

여보! 우리 어디 좀 시원한 데 찾아보고 여름엔 거기 가서 삽시다 했는데

파주나 강원도에 밤이면 홑이불 끌어다 덮고 잔다는 거기 어디쯤 머무를 만한 데

를 알아봐야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여름방학이면 시원한 데가서 종일 연수 받던 생각이 나서

마침 종로구청에서 무료로 6주간 ‘EM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기에 거기나 가서

피서를 할 양으로 쫒아가 봤더니 기대 이상으로 유익한 강의를 하더군요.

주 내용은, 환경을 살리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들-광합성 세균, 효모, 유산균, 누룩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을 활용하여 우리와 자연을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지켜내자는 것입니다.

EM을 사용하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의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생리 활성물질을 생성하며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미 EM을 잘 알고 생활에 실천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보다 많은 경험담 올려 주기바람.

 

-EM 발효액 만들기-

<준비물: EM 원액, 당밀 혹은 흑설탕, 쌀뜨물, 1.8리터짜리 페트병> 

 쌀뜨물을 1.8짜리 페트병에 절반 정도 채워 넣습니다.

   이 때, 쌀뜨물은 처음과 두 번째 것으로 진~한 것을 사용해주세요.

 당밀 혹은 흑설탕을 페트병 뚜껑으로 4번 넣습니다.

 EM 원액을 페트병 뚜껑으로 4번 넣고(당밀과 같은 분량!!), 페트병 뚜껑을 닫아 흔들어 서 잘 섞어 주세요. 그리고 페트병을 쌀뜨물로 마저 채우신 후에 다시 섞어 줍니다.

  이 페트병을 따뜻한 곳(요새는 부엌 그늘진 아무데) 5일 정도 두면 완성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간에 가스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살-짝 뚜껑을 열어서 가스를 빼주고 다시 잠급니다.)

 

이렇게 만든 EM 발효액은 가정에서

1) 설거지할 때 세제 대용으로 사용(머그컵 한 컵)

2) 걸레 빨 때 대야에 또 한 컵 부어 사용 (마루와 가구, 유리창이 빤짝빤짝!!)

3) 화초에 뿌리면 무럭무럭 잘 자람

4) 화장실 변기에, 하수구에 살포하면 냄새 싹~~

5) 발효액을 분무기 한두 방울 떨어뜨려(희석액) 음식물 쓰레기에 살포하면 역시 냄새 싹~~

6) 특히 애완견 기르시는 분, 강아지 몸에 직접 살포하면 냄새제거 효과뿐 아니라

털이 잘 안 빠진다 함

 

***, 그러면 EM을 어디서 구하며, 도대체 EM이 뭐길래 만병통치약처럼 말하냐구?

전주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YWCA로 들어가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500mm EM원액 한 병 5000

* 당밀 1000

* 쌀뜨물 매일 집에서 다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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