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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

맑은 바람 2022. 2. 25. 23:00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1번 출구로 나와 몇 걸음 걸으면 눈을 확 끌어당기는 호화로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이다. 그 건물 뒤로 조금 더 걸으면 커다란 호수가 나온다.

그곳이 바로 오늘 내가 보고싶어한 그 옛날 '원천유원지'다.

70년대 수원에서 가장 인기를 누렸던 곳--

지금은 호수 주변을 따라 걷기 좋게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었고, 나처럼 추억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고층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찬 호수공원
전망대
호숫가 갈대숲에 봄이 깃들어 있다
연인의 다정한 미소
윤슬이 아름답다
갤러리아 광교점
친구야, 불러주어 고맙다~
달팽이와 청개구리는 친구 사이랍니다
우리들도 62년 된 친구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