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중앙역 1번 출구로 나와 몇 걸음 걸으면 눈을 확 끌어당기는 호화로운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이다. 그 건물 뒤로 조금 더 걸으면 커다란 호수가 나온다.
그곳이 바로 오늘 내가 보고싶어한 그 옛날 '원천유원지'다.
70년대 수원에서 가장 인기를 누렸던 곳--
지금은 호수 주변을 따라 걷기 좋게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었고, 나처럼 추억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