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감사일기

늦여름의 뜰

맑은 바람 2022. 8. 13. 05:44

2022년8월13일(감사일기1)


새벽 5시 반에
눈을 뜨게 하시어
아름다운 하모니로
뜰을 가득 채우는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모진 장마를 꿋꿋이 견딘 채
꽃송이를 가득 달고 있는
저 배롱나무를
볼 수 있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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