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겨울의 빵 슈톨렌

맑은 바람 2022. 12. 22. 22:28

제니가 우리들 결혼기념일 선물로 보내온 별난 빵, 슈톨렌.

온갖 건과일을 가득 품은 달콤하고 향기로운 빵

단단해서 톱칼로 하몽 썰 듯, 저며서 먹는 빵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제맛이라는데

나는 따끈하게 데운 와인(뱅쇼?)을 곁들여 먹었다. 따따봉! 

슈톨렌과 뱅쇼**슈톨렌은 독일사람들이 겨울에 먹는 '전통과일케익'이란다
슈톨렌처럼 달콤하게, 뱅쇼처럼 따끈하고 향기롭게!

(2022년 12월 22일)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기 말리기 딱 좋은 때  (0) 2023.03.01
가자미튀김이 있는 식탁  (0) 2023.02.21
시네마클럽 송년회  (0) 2022.12.22
2022년도 송년회  (0) 2022.12.04
내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  (0)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