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18회 이야기

시네마클럽의 하루

맑은 바람 2024. 2. 13. 08:50

2023년 2월 8일 목
<국립중앙 디지털 도서관> 세미나실 4번방은 우리의 단골 모임 장소가 되어갑니다.

오늘도 11명의 고교동창들이 모여서 <여인의향기>를 보았습니다.

알 파치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우리 모두를 몰입의 경지로 몰아갔습니다.

군에서 사고로 실명하고 제대한 후 자살을 결심하고 뉴욕으로 갔지만, 알바로 온 청년의 사연에 울분을 느끼고 그 학생의 학교로 찾아가 명연설로 한판 승부를 벌여 멋지게 영광의 승리를 거머쥡니다.

도서관 내 <이디아 커피>점에서 우린 당당한 77세!
순이와 미국에서 날아온 홍이

바쁜이들은 먼저 가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지척에 있는 <흰물결갤러리>로 발을 옮겼습니다.

데스 브로피의 말
우산 셋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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