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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커피(BACHA COFFEE)를 만나다!

맑은 바람 2024. 8. 25. 14:17

2024년 8월 25일 일요일

 

루비로사!
이 찜통 속에서도 어느 바다 위에서 낚시 드리고 있남?

커피를 이제 고만 마셔야겠다고 결심하고, 우선 커피믹스부터 아듀하고 집에 있는 이 커피 저 커피 거덜내고 있는 중에,  

달랑 두 개가 눈에 띄는 이 커피는 맛이 어떤교? 하고 뜯었더니, 향내가 장난 아니네!  맛도 고급지고 끝내줘~.

분명 현이가 놓고 간 것 같아서 '맛 소감'을 전하는 거네.

호텔에서는 한 잔에 40만원을 받는다는 글도 있네.

커피 끊겠다는 결심은 어디로 가고 쿠팡으로 한 상자 주문했어,ㅎ ㅎ

 

8월 29일

12개가 한 상자인 커피박스가 오늘 홍콩으로부터 도착했다. 주문을 해 놓고 '얘가 왜 갑자기 나타나 정신을 쏙 빼놓나'하며 검색창을 열었더니, 최근에 청담동에 <바샤커피BACHA COFFEE>매장이 오픈했단다. 드립커피도 팔고(16000원~48000원) 선물용 커피도, 관련용품도 팔고 있단다. 요르단 바샤궁전의 고급진 분위기로 태어난 매장에 한번쯤 들르고 싶기는 하다. 불원간 그 매장은 대박이 날 거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약간의 허세와 허영심을 지닌 이들을 만족시킬 테니까~~

포장지도 고급지다,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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