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광주호 호수생태원(광주 셋째날3)

맑은 바람 2025. 5. 9. 19:25

2025년 5월 7일

소쇄원--취가정--환벽당--가사문학관을 돌아서 마지막 코스인 광주호수생태원으로 발을 옮겼다.

B612에서 브런치를~~
우리는 <환벽당> 쪽에서 왔으니까 왼쪽길을 선택한다
우리는 호수가 가까운 <가물치길>로 접어든다, 이제부터는 오후 기차시간을 신경써야 할 때~~
메타세콰이어 길
생태원 입구에 자리한 휴식 공간

오늘 목적지는 광주호가 바라다보이는 여기까지.  돌아서 부지런히 나가야 귀경하는 기차를 탈 수 있다.

한 10여 분이라도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고 쉴 수 있었더라면~~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다.

 

이곳저곳에서 만난 광주 사람들--음식점에서나 길을 물어볼 때나 하나같이 친절한 사람들

그들은 평소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우나 외부의 자극이 있을 땐 점점 단단해지는, 그런 속성을 가졌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