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이 주최하는 '즐거운 주말 음악 교실'에서는 8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명작의 세계'로 들어가 이석렬선생님의 해설로 발레음악을 영상으로 감상한다.
그 첫시간,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감상했다. 오페라의 화려함과 드라마틱한 구성은 아니더라도 감성을 자극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를 보면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 황홀경에 빠진다.
내성적이고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던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발레음악은 발레 무용수들에게 '춤을 추게 하고싶은 음악'으로 정평이 나서 그의 음악이 발레음악곡으로 가장 널리 사랑 받는다.
자막이 없어도 이석렬선생님의 친절하고 자상한 해설 덕분에 줄거리 파악에 아무 문제가 없다.
그 때문에 나는 매주 토요일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예술의 전당행 지하철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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