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영향을 받아 레온카발로(1858-1919)가 작곡한
<팔리아치 '광대'>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함께 공연되는(둘다 단막극)작품이다.
두 작품이 모두 성스러운 날-여기서는 성모승천일-을 배경으로 한 점, 애정의 삼각관계를
다룬 점, 결국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는 점 등이 유사하다.
다만 <팔리아치>가 보다 더 극적장치가 우월하다. '극 중 극'을 설정해 놓고 연극인지
사실인지 관객이 어리둥절,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실제로 살인이 일어나고 광대는
"연극은 끝났다."고 외친다.
대표적인 아리아는 <Vesti la Giubba 의상을 입어라>
-아내에게 배반당한 순간에도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야 하는 슬픈 광대의 삶을 울면서 노래한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의상을 입어라>
파바로티의 <의상을 입어라>
엔리코 카루소의 <의상을 입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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