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1797~1848)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3막의 서정 비극 오페라. 월터 스코트경의 <래머무어의 신부>가 원작
1835년 나폴리 <산카를로>극장에서 초연.
배경은 17C후반, 스코트랜드 레벤스우드 성
원수의 집안 아들 에르가르도와 사랑에 빠진 루치아는 정략 결혼을 강요하는 오빠에 의해 마음에도 없는 아르투로와 결혼하기로 하고 혼인서명을 한다. 바로 그때 소식이 끊겼던 에르가르도가 돌아와 옛사랑의
언약을 확인한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 루치아는 남편을 죽이고 실성한 상태에서 매몰차고 잔인한 오빠를 원망하며 죽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에르가르도도 자결한다.
남녀의 사랑은 시작하는 순간 셀렘, 기쁨과 함께 고통이 뒤따른다.
그것이 서로 어긋난 사랑일 때 고통은 절망으로 변해 마침내 죽음에 이른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전설 같은 사랑 이야기지만-- (2011. 3. 26 토)
조안 서더랜드의 <광란의 아리아>(님의 목소리 내 마음 속에 스며서 감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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