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30-6.1 2박 3일) (제1일) 서울 용산발 KTX- 목포역 도착(3시간 10분)-목포여객선터미널 발 -홍도 도착(2시 간 30분) 전망대, 한국전력 발전소 산책-저녁식사-홍도 공소, 해안가 산책-<남해 모텔>투숙 (제2일) 홍도연안 유람선 일주-흑산도 도착(3시간), 버스로 흑산도 내륙 일주- 비금도 도착 (2시간 30분), 택시로 비금도, 도초도 일주-도초도 투숙 (제3일) 도초도 출발-목포여객터미널 도착(2시간)-목포시내 관광(유달산, 성옥기념관-점심-목포근대역사관, 일본식 정원이 있는 집)-목포역-KTX로 용산역 도착 |
지난해 지리산 여행은 <네잎클로버>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다시 또 그런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이번여행은 시작부터 약간의 불협화음이 있었다.
예약을 해놓고도 단체 관광의 문제점 때문에 취소할까 어쩔까 잠시 망설이기도 하고 날씨에
대한 걱정, 멀미 걱정이 앞서 불안한 심정이었다.
사실 여행은 이 모든 불안을 ‘안고 떠나서 그걸 즐기는’ 것인데 말이다--
날씨가 꾸물거리기는 했어도 일기예보는 빗나가서 풍랑도, 비도 없고 따가운 햇살도 없이
최적의 날씨 속에서 여행을 했다. 숙소와 음식은 처음부터 기대 밖이었으므로 그냥 받아들일 만 했다.
“여행지더러 내게 맞추라 하지 말고 여행지에 나를 맞추라‘”-가이드의 말
가이드가 왜 초반에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됐다. 어딜 가나 으레 숙소와 음식에 대한 불평을
토로하는 이들이 있기에 그에 대비한 입막음이었으리라.
메모해 두었더라면 하고 아쉬웠던 것은, 해안과 내륙 유람 때 안내를 맡은 그 고장 사람들의
유머러스하고 맛깔스러운 토속어였다.
<목포여객선터미널> 출발~
새로운 해상대교가 개통될 날이 머잖았다
<홍도 1구 선착장> 도착
깃대봉 산책로에서 바라본 홍도 해안
옥빛 바다
만리향이 곳곳에서 향기를 뿜고
<네잎 클로버>-친구가 좋다
깃대봉 등산로
홍도 유일의 <몽돌해수욕장>
<홍도분교>-학생이 20명 정도-심히 걱정스럽다
홍도분교 옆 바닷가 빨간 건물 2층에 우리 숙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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