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살아 생전에 사랑과 미움을 한몸에 받았다.
더불어사는 삶의 이상을 이루지못한 채
미완의 삶을 내려놓았다.
이 초라한 생거지 앞에 앉으면 인생의 덧없음을 절감한다
당신은 맘이 짠해 온다고 했다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 조각이니 슬퍼하지 마라-노무현
오래도록 더 살아
응어리진 가슴을 풀어주고
진정 '사람 사는 세상'을 펼쳐 보였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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