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友들의 지리산 2박 3일-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침구가 유난히 깨끗하고 부숭부숭해서 좋은 인상을 남겼던 <지리산 한화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사흘 동안 이곳 저곳을 다니기로 했다.
지리산 중턱에
적송 숲에 둘러싸인 <한화리조트>가 있다
적송 한 그루 시선을 끈다
첫날은 2층, 둘째날은 3층에서 숙박
본관이 있는 건너편 건물
<화엄사>로 산책을 나섰다
리조트에서 10여 분 거리에 화엄사가 있다
화엄교를 건너
일주문을 들어서서
금강문을 지나
<화엄사> 경내로 들어섰다
<보제루>는 법요식 때 승려나 불교신도들의 집회를 목적으로 지어진 강당건물이다.
대웅전 앞 한단 낮은 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웅전 쪽 창문은 7칸 모두 큰 두짝의 빗살문을 달고 그 반대쪽 5칸은 널판지문을 달았으며 좌우 양칸은 문을 생략하였다.
단청을 칠하지 않아 담백한 아름다움이 있고 건물을 받치고 있는 기둥들이 자연스럽다.
화엄사의 중심공간의 <각황전>
300여 년 전 숙종임금이 이름지었다는 각황전-임진왜란 때 불탄 이 자리에 1400년 전 玉에 새긴 화엄경이 보존된 3층건물 <장육전(丈六殿)>이 있었다 함
잠시 발길을 머물게 하는 소나무
연꽃과 觀音의 미소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적멸보궁>에 이른다
효대(孝臺)
-이은상
일유봉은 해 뜨는 곳, 월유봉은 달 뜨는 곳
동백나무 우거진 숲을 울삼아 둘러치고,
네 사자 호위 받으며 웃고 서 계신 저 어머니!
천 년을 한결같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여쁜 아드님이 바치시는 공양이라,
효대에 눈물어린 채 웃고 서 계신 저 어머니!
그리워 나도 여기 합장하고 같이 서서,
저 어머니 아들 되어 몇 번이나 절하옵고,
우러러 다시 보오매 웃고 서 계신 저 어머니!
연기조사가 그 어머니를 생각하며 지었다는 전설의 <孝臺>에서- 효심 깊은 회장님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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