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껄껄하며 지리산 자락에서 이틀을 보냈다.
귀경길에 금산사를 들러 한 바퀴 돌고 올라가기로 했다.
회원들은 어느덧 놀기도 힘든 나이(?)가 되서 약간 지친 상태라,
'또 절이냐?'고 비탈길 올라갈 일을 걱정했는데
<금산사>는 비교적 평지 쪽에 자리잡고 있어 걷는 부담이 적었다.
거목이 우리를 반긴다
단풍나무숲길이라 가을이면 장관을 이룬다
모든 생명은 아름답다
화제로 소실되었던 <대적광전>은 1994년에 원래의 모습 그대로 다시 지음 5여래 6보살이 모셔짐
보리수 아래에서 바라보는 대적광전
해설사의 재미있는 수업~
10세기에 건립한 오층석탑
꿈에 하얀 코끼리가 마야부인의 옆구리로 들어간 후 석가모니를 임신한다
마야부인의 옆구리로 나오는 싯다르타
天上天下唯我獨尊
風霜 섞어 친 날 뒤에~~
마야부인의 옆구리로 나온 석가모니처럼~~
회장님, 2박 3일간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오우가를 불렀습니다.
<정안휴게소>에 나타난 마야부인?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고 모든 생명이 평화롭기를 발원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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