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水聲洞) 계곡엔 시간이 머물고 싶은 공간이 두엇 있다.
걸어서 또는 마을버스를 타고 <수성동계곡>에 닿으면
한나절 마음을 도닥여주는 숲과 커피향과 작은갤러리가
오랜 장맛비 갠 하늘처럼 청명하게
먼지낀 우리 속내를 씻어줄 것이다.
<수성동계곡>이 종점인 마을버스 9번-경복궁역 3번 출구 쪽 버스정류장에서 탄다.
옥호<서촌재> 지금 <인왕산>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갤러리<집>
사람들 모여 화목한 집
바람 부드러운 집
얼굴빛도 부드러운 집
누상동 4-2번지 갤러리 <집輯>
갤러리 <집輯>의 안풍경
인왕산 설경
작은공간의 주방도 아기자기하다-차 한 잔쯤은 셀프로 거저 마실 수도 있겠다.
이곳은 게스트하우스로도 이용된다.
소품들도 아기자기
다듬이돌 모양으로 다듬은 댓돌
참새가 그려진 색경
벤또와 항고
'겸재의 수묵에서 흐르던 물소리
가슴으로 들려오는 곳
잠깨어 가부좌튼 인왕을 만나러
바람부는 날에는
인왕엘 가자'
카페<리틀 티벳>앞의 조각품도 이국적이다
찻집 <Goodthing>에서-저 행복한 표정들을 보라~~
-여러분 가운데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고 나는
확신합니다-필리피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1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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