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마을>엔 왕족과 함께 시서화에 뛰어난 사람들이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이 살았다. 그 기운이 서려서인가, 현대에도 내로라 하는 시인, 문인 화가들이 살다간 집터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개관을 앞둔 <제비다방>
이 셔터의 문이 다시 올라가면 1930년대 이곳에서 꿈과 낭만을 이야기하던 옛님들을 생각하며
차를 마실 수 있겠지?
20년도 안 된 표석이 누추하다
옥호<청전화옥> 청전이 그림 그리며 살던 집
이상범선생께서 주로 작품활동을 하던 양옥집
<청연산방>
<매경한고발정향(梅經寒苦發淸香)>: 매화는 추운 고통을 견뎌야만 맑은 향기를 풍긴다
상전이 그린 이순신장군
청전선생의 삶의 이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붓들--
빛 바래고 낡아가는 시간들-
바로 옆에 선생님이 휴식을 취하던 살림집이 있다
<누하동천>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겹처마를 두른 지붕이 맵시 있다
꽃담이 있는 장독대
잠시 땀을 들이는 답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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