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여름날,
마당에 빨래를 널어놓고 열매들을 말리며
구석구석 피어나는 꽃들을 바라보노라면
이만한 복을 누리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올리게 됩니다.
잔디밭에 널어놓은 빨래가 두 시간이면 바싹 마릅니다
뭔가 널어 말리기 좋은 날-매실 과육을 말려 두었다 먹으면 새콤달콤한 천연소화제가 탄생!!
삼색제비꽃
이모꽃
18세 두리-뭐 그래도 아직 끄떡없슴다. 밥 잘먹고 끙가 잘하고--
며칠 동안 세수를 안 해서 얼굴꼴이 말이 아니구먼~~
석류꽃
제라늄
이태리봉숭아
매발톱꽃
풍접초(족두리풀) 여름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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