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극락전에서 열리는 강연에 참석하려고 절문을 들어섰다.
절마당은 국화향기 그윽하고
꽃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뭇시선들이
행복하고 따사로웠다.
때이른 가을바람이 쌀랑허니 옷소매를 파고 들었지만
<극락전>은 강사의 열변에 취한 참석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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