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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세계사 이원복 글 그림

맑은 바람 2022. 2. 26. 10:25

--가로 질러, 세로 깊이, 바로보는 세계역사기행

3권 중동--화려한 이슬람세계를 찾아서
(이란,이라크,요르단, 쿠웨이트,이집트,시리아.리비아,레바논,사우디아라비아,예멘,오만,바레인,팔레스타인 그리고 이스라엘)
***중동역사의 진실과 만난다***

이원복 글ㆍ그림/김영사/230쪽/1판1쇄2007.3/1판23쇄2011.12/ 읽은 때 20220219~ 0303

1.왜 이슬람이 일어났을까?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이 거의 동시대에 출현함

(21)고대국가의 법과 제도를 결정지은 것은 바로 그들의 종교였다
종교의 조건은, 교리 ㆍ경전ㆍ성직자ㆍ의식 ㆍ교회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22)세계적으로 고대국가가 형성된 시기는 대체로 기원 전 6~5세기였어/종교란 신앙을 담는 그릇으로 인간이 주위 환경에 맞춰 자신에게 맞도록 다듬고 만들어낸 것
(23)소크라테스:인간중심적 사상인 그리스철학의 기틀 마련, 훗날 유일신 사상인 헤브라이즘과 결합, 기독교의 밑거름이 됨
공자:노나라 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위해 인간에게 필요한 덕목을 가르침/유교라는 범동양적 사상이 일본ㆍ한국에도 영향을 끼침
석가모니:코사라 왕국의 백성을 구제하기 위한 그의 설법이 불교라는 세계적 종교로 발전했다
조로아스터:불은 빛과 생명의 원천/페르시아 종교
유대교와 맞선 카톨릭교('가톨릭'은 '보통의', '보편적인'을 뜻하는 그리스어)
(28)기독교도와 비기독교도의 차이: 삼위일체를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의 차이
이슬람교와 유대교는 예수의 神性을 인정하지 않음/단지 예언자일뿐
(33)이슬람교가 일어난 아라비아:
ARABIA--아랍어를 쓰는 사람들이 사는 땅(ia)
*ROMANIA--로마사람들이 사는 땅


2.이슬람 세계


(44)최대의 무슬림국가:인도네시아에 2억명의 무슬림이 산다
(45)무함마드의 탄생-부모를 일찍 여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람--조부가 돌아가신 후 작은아버지 집에서 살며 장사를 배움-부유한 미망인 집에 직원으로 들어가--뒤에 미망인과 결혼(15살 연상녀)-장사에서 손을 떼고 종교에 대해 생각함
(47)당시 시대적 배경:동로마제국과 페르시아제국이 분쟁을 계속하는 와중에 조로아스터교와 기독교가 아라비아에 전파됨
(48)무함마드는 동굴에서 아랍인들을 위한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고 번민하는 중에 40세 되던 610년, 대천사 가브리엘이 손에 문서를 들고 나타나 신의 계시를 전함
*이슬람-귀의, 복종하겠나이다
*쿠란--'읽는다'의 뜻
정명의 날(알라의 계시를 받은 날)은 9월 27일로 라마단이 시작되는 날이다.
(50)이슬람교도의 팽창:무함마드의 부인을 비롯, 가족 친지들이 이슬람교에 귀의함
(51)메카에 알라신을 제외한 신들의 우상을 파괴하라는 무함마드의 지시에 주위의 반발이 심하고 신변의 위협마저 느끼자 친구 아부 바크르의 조언에 따라 야스리브(뒷날 '예언자의 도시'라는 뜻의 메디나로 이름이 바뀜)로 옮김
(52)메카 탈출:622년 7월 16일, 70여 명의 무슬림을 이끌고 메카를 탈출하여 야스리브에 도착함
이를 헤지라(移住,聖遷)라 함. 그때 함께 간 무슬림을 '무하지룬(이주한 자)'이라 함
이때(622년)를 이슬람력의 기원으로 삼음
(54)메디나 헌장:메카에서 이주한 무하지룬과 야스리브 원주민 간의 일종의 평화조약
(55)메카의 군사적 도전:624년 大勝, 625년 大敗/이후 군사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술을 절대 금함
627년 다시 메카 군사를 맞아 크게 격퇴시킴/후다이비아 조약으로 국가 기반 다짐


(58)630년 이슬람군은 다시 메카로 진격, 무혈 입성하여 메카를 오늘날 전세계 무슬림들의 최대성지로 만들었다./메카에 대하여 법에 의한 통치의 본보기를 보여 줌
(59)무함마드 서거:632년 6월 8일(향년 62세)/10명의 아내와 2명의 첩이 있었으나 아들을 얻지 못함./아내 아이샤에 의해 '하디스'(무함마드의 언행록)가 만들어짐

3.이슬람의 역사
정통 칼리프 시대(632~661)
옴미아드 왕조(661~750)
3대 우스만의 가문/알리의 암살설에 따라 알리의 수니파와 전쟁 끝에 알리를 처단함
5대 칼리프  무아위야 1세 등극/수도를 다마스쿠스로 옮김

인터넷자료에 의하면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사람은, BC 3세기 피타고라스, BC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 16C 갈릴레이라고도 한다. 아랍 문화를 배제한 우리의 세계사 수업은 언제쯤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나?


(98)옴미아드 왕조의 몰락:승승장구하여 유럽 전체가 이슬람권에 들 위기(?)에 처했을 때 프랑크왕국의 카를루스 마르텔과 동로마제국의 레오 3세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당함
(99)아바스 왕조(749~1258)
이란 북동쪽 호라산에서 무함마드의 자손임을 자처한 아부 알아바스 등장(검은 깃발)/750년 다마스쿠스 점령/
(100)이때 옴미아드 가문의 왕자가 스페인으로 탈출, 그곳에서 후옴미아드 왕조를 일으킴
이슬람세계는 서 에미르ㆍ동 칼리프 시대로 접어듦/아랍인 혈통이 무너지고 다민족 무슬림사회가 시작됨
(102)아바스 왕조의 수도 이전:
바그다드('신의선물'이란 뜻)로 수도를 옮김/세계 최대의 도시/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국제무역의 중심


(103)아바스 왕조의 몰락:인종과 종족을 초월한 인재등용의 결과, 군부에 슬라브계 ㆍ튀르크계 용병 대거 고용, 내부로부터 붕괴 시작/1258년 몽골군의 바그다드 침공, 아바스 왕조 몰락


파티마 왕조(909~1171)262년
파티마(무함마드의 딸, 알리의 아내)의 후손임을 자처하는 시아파 정권/예멘 지방에 거점을 둠/세력을 확보하여 카이로에 수도 건설/한때 바그다드를 점령하기도 했지만 십자군 전쟁, 셀주크 투르크족의 공격, 내부의 권력 다툼으로 왕조가 쇠락해짐/파티마 왕조의 재상 살라딘이 권력을 장악하고 칼리프를 폐함
아이유브 왕조:(1171~1250)살라딘 가문/80년도 못돼 망함

스페인의 이슬람 왕국들
(110)후옴미아드 왕조:
옴미아드 가문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스폐인으로 망명 온 아브드알라흐만 왕자가 세운 후옴미아드는 안달루스를 정복, 수도를 코르도바로 삼고 번성하는데 파리 인구가 3만8000이던 때에 인구 50만을 자랑하는 대도시였다./10세기말 만수르 통치 시대에  절정을 이룸
732년 프랑스의 카를루스 마르텔에게 패배, 피레네 산맥 남쪽에 머물면서 이슬람 문화를 꽃피운다/유럽에서 가장 화려하고 세련된 도시/아프리카 유목민인 베르베르인 용병들의 반란으로 왕조가 무너짐
(112)나스르 왕조:13세기 초 그라나다왕국을 세움/알람브라 궁전은 최고 수준의 이슬람문화를 보여줌
(113)레콘키스타Reconquista:재정복 전쟁/이슬람을 축출하고 기독교의 땅으로 회복하자는 운동/스페인 건국의 영웅 알폰소 6세와 엘시드가 활약/1492년 그라나다 왕국을 무너뜨리고 스페인 통일
(115)십자군전쟁 발발:1096년 셀주크튀르크가 예루살렘 점령/동로마제국을 위협하자 동로마황제가 서로마에 도움을 청함/교황 우르바누스 2세의 주도로 대규모 십자군이 성지 탈환에 나섬/십자군의 약탈, 살육, 도둑질로 파괴의 전쟁으로 변질됨/이때 이슬람 영웅 살라딘 활약/유럽이 이슬람 문화를 만나 르네상스로 접어드는 계기가 됨

몽골의 침입과 맘루크
(119)징기즈칸의 보호를 받던 몽골상인 450명이 화레즘(이란)에게 몰살을 당함/징기즈칸의 사과 요구에 화레즘이 거절하자 침입을 강행, 화레즘을 잿더미로 만듦/1227년 징기즈칸이 죽자 그의 아들 오고타이는 이라크 절반을 정복함/그후 이집트,이슬람 제국의 수도 바그다드를 점령,학살과 방화를 자행함
(120)맘루크 왕조 시대:1260년 몽골군을 격파한 장본인/노예군단/군인노예ㆍ용병/이슬람군의 용사들/이슬람의 비아랍권 무사 계급/270년 가까이 칼리프 자리 다툼을 하는 군인시대가 지속됨/이집트의 맘루크 세력은 1811년 새로운 통치자 알리 파샤의 대학살로 600여년 만에 이슬람 세계에서 사라짐
(124)셀주크튀르크족의 등장: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서 이슬람의 땅으로 이주/페르시아 국경 수비대 용병으로 정착/이란 서부, 메소포타미아 지방을 지배.점차 세력을 확장, 아랍권의 주역으로 떠오름

오스만튀르크제국
--지중해 이슬람세계의 통일(1299~1453)
(125)황금의 뿔: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천연의 요새/1600년간(324~1923)로마제국과 오스만튀르크제국(11세기~1924)의 수도였음
**셀주크 왕조의 전설적 군주:바이바르스(1223~1277)1071년 만지케르트전투에서 동로마제국을 궤멸시킴/그러나 뒤이어 몽골군에 의해 치명타를 입고 무너짐
(126)티무르제국:티무르(1336~1405)에 의해 건국/이슬람으로 개종한 몽골인/수도 사마르칸트/정복지의 학자, 예술가, 음악가, 건축가 등은 수도로 보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태어나게 함/티무르의 사망 후 제국은 몰락함


(127)오스만튀르크제국:
오스만1세(1258~1326)에 의해 1299년 창건/수도 부르사/상업도시이자 비단무역의 중심지/아들 오르한(재위1326~1360)은 본격적으로 유럽을 공략, 점령지에 터키계 주민을 이주시킴/3대 술탄 무라드1세는 불가리아, 헝가리 대부분을 점령함
(128)예니체리군단 창단:
이슬람 최정예군/정복지의 기독교도들을 이슬람교로 개종시켜 정예부대를 만듦/이들을 앞세워 발칸은 물론, 유럽 전역으로 영토를 넓힘
(129)코소보전투:1396년, 4대 술탄 바예지드 1세가 발칸의 반란을 진압하러 나가 세르비아를 비롯한 유럽 연합군을 크게 격파함/이후 400여 년간 이슬람에 대한 저항이 사라짐
(130)콘스탄티노플 공격,함락:1453년, 정복왕 메머드 2세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됨/신무기의 힘이 큼/사실상 이슬람제국이 패권을 장악함/메머드 2세가 최초로 한 일은 아야소피아 대성당을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함
(131)유럽 근세화의 막이 오름:
문예부흥 운동과 신대륙 진출
(나쁜 게 다 나쁜 건 아니고 좋은 게 다 좋은 건 아니다 라는 말이 실감남/이슬람의 기록물을 가지고 그리스로 도망친 학자들에 의해 고전에 눈을 뜬 서유럽인들은 중세에서 벗어나 르네상스 운동을 일으켰고, 지중해 무역이 막히자 서쪽으로 인도와 중국으로 가는 길을 찾아나섰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하게 됨)
(132)사파비 왕조의 등장:
1502년, 이스마일 1세가 페르시아에서 반란을 일으켜 왕위에 오름/페르시아인의 시아파 지역
(133)찰디란 전투:오스만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페르시아의 끈질긴 저항으로 끝내 페르시아 독립/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시아파의 나라로 알려짐
(134)오스만제국의 전성기:
술레이만 1세(재위1520~1566)/북아프리카 ㆍ 발칸반도 ㆍ아라비아 ㆍ서아시아 지역을 장악한 세계 대제국/1529년 빈 포위에 실패
**레판토 해전:1571년 10월7일, 8만8000의 오스만제국 군사와 8만4000의 신성로마제국 연합군이 격돌, 이슬람 함대가 궤멸함
**유럽인의 모범 오스만제국:
절대군주의 안정된 제국/효율적 군사 조직/군주에 충성하는 세습 귀족/능력에 따른 인재 등용/학문 과학 예술의 발전
(136)무굴제국:(1496~19세기)
'무굴'은 페르시아어로 '몽골'이라는 뜻/티무르의 손자를 자처하는 무하마드 바부르에 의해 건국/사마르칸트와 인도 북부 점령/인도 땅에 이슬람제국 건설/바부르의 손자 악바르 때 무굴제국의 문화가 꽃을 피움
(139)샤자한의 시대:(1628~1658)
아버지 지한기르, 할아버지 악바르에 이어 문화를 꽃피운 군주였으나 왕비 뭄타즈 마할의 죽음으로 상심, 제국을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함/왕비를 위해 아름다운 묘지를 건설하게 했는데 그것이 타지마할/남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자 인도 이슬람건축의 최고봉
(140)형제의 전쟁에서 승리한 아우랑제브:아버지 샤자한을 옥에 가두고 형을 죽임/비이슬람교도들을 혹독하게 다스림/인도 내의 힌두교도들의 저항/이웃 비이슬람국가들의 거듭되는 공격/약화되는 제국
(141)독립인도:인도본토엔 힌두교도들만 남고 이슬람교도들은 서파키스탄과 동파키스탄(방글라데시)으로 민족의 대이동을 마침
**끝에 '~스탄'은 '땅'이라는 뜻으로 '이슬람국가'임

후기 오스만튀르크제국
--거대 제국에서 멸망까지(16세기~1922)
(144)제국을 휘청거리게 만드는 요인들:예니체리 군단의 횡포/부유층과 예니체리 권력이 손을 잡고 술탄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소집단 형성/빈 포위 전투의 패배/합스부르크제국과 러시아의 침략/제국 내부 무슬림들의 이슬람 개혁과 독립 운동/1798년 나폴레옹의 이집트 정복
(147)셀림 3세의 개혁운동:예니체리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폐위,처형됨
(149)마무드 2세:1826년, 예니체리 대학살을 자행하여 예니체리의 뿌리를 뽑음/제국 근대화에 힘씀/제도를 유럽식으로 바꿔 내각제를 실시하고 유럽식 공립학교를 세우고 의학 과학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고 연구를 장려함/유럽식 군복을 도입하고 챙이 없는 터키모자를 씀
(150)유럽의 새물결: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은 민족주의 운동을 불러일으킴/그리스가 처음으로 오스만제국으로부터 독립함(1829년)
(151)이집트의 독립:이집트 총독이었던 무하마드 알리는 중앙정부와 손을 끊고 독립을 선언/권력층에 있는 맘루크를 소탕, 군사개혁을 주도함
(152)탄지마트 운동:재조직화 운동/술탄 압둘메지드에 의해  단행됨/프랑스식 법제도 도입/보수세력의 격렬한 저항
**크림전쟁:1853년, 러시아와 오스만튀르크제국간의 전쟁/오스만튀르크를 지원하는 영불연합군이 승리/영국 프랑스의 세력이 커짐
(154)청년터키당 결성:젊은 장교들을 중심으로 통일진보위원회 창립/1차대전의 발발로 독일편에 섰던 오스만튀르크는 패전과 함께 최후를 맞음/오스만튀르크제국은 강대국의 위임통치령으로 넘어가고 지금의 터키영토만 남는다.
**무스타파 케말(1881~1938) :'아타 튀르크'('터키의 아버지'라는 뜻), 케말 파샤(영도자 케말), 터키의 영웅이자 국부로 존경받음/이슬람세계 최초의 민족 혁명지도자/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외세를 단호히 배격함

(지금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린스키의 러시아 공격에 대한 태도와 비슷하여 젤린스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패전국이 맺어야 했던 불평등조약을 폐기함/아라비아 문자를 폐지하고 로마알파벳으로 바꿈/그가 세운 나라가 터키공화국(1923년10월 29일 건국)/지금은 유럽연합 가입이 꿈
**이때 아타 튀르크와 함께 활약한 인물이 아라비아의 로렌스(1888~1935)


오늘의 이슬람세계
(161)중동 분쟁의 두 원인:
하나, 중동 지역에 석유 발견/ 둘, 아랍인의 땅에 이스라엘 건국

**강대국의 야심:1차대전 패전국 오스만터키는 강대국들에 의해 제국이 갈갈이 찢겨진다.

4.중동은 왜 불타고 있는가?
팔레스타인 분쟁의 본질
(166)유대인과 아랍인은 형제:셈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선조로 둠/아들을 얻기 위해 종의 신분인 하갈을 가까이해서  이스마엘을 얻는다. 그런데 뒤이어 본부인에게서 둘째아들 이삭을 얻는다./이스마엘의 자손이 아랍인, 이삭의 자손이 유대인이 된 것임/유대인은 성경을 근거로 가나안 땅이 자기네 것이라 주장함


(169)유대 역사:

기원 전 2000년 전메소포타미아를 떠난 셈족은 레반트 남쪽 팔레스타인 땅에 자리잡음
/이집트 군대에 의해 몽땅 노예로 끌려감/모세에 의한 엑소더스/고향으로 돌아와 북이스라엘, 남유다왕국을 세움/BC 722년,아시리아제국에 의해 북이스라엘 멸망/BC 586년,바빌로니아에 의해 남유다 멸망/유대족은 모조리 바빌로니아로 끌려감/바빌론 유수기 BC586~538 50년간/ 바빌로니아를 무너뜨린 페르시아 왕이 유대인을 고향으로 돌려보냄/유대교 정립/지나치게 폐쇄적인 교리에 개혁을 요구한 이가 예수/그때부터 유대민족은 그리스도교의 적/로마의 국교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않자 추방당함/로마의 티투스장군은 예루살렘을 완전히 파괴함/이때 남은 성벽이 눈물을 흘렸다는 전설이 있어 '통곡의 벽'이 생김
(172)마사다의 순교:사막의 절벽 요새/로마가 요새를 함락하자 여인2명과 어린이 5명을 제외한 96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음/131년, 다시 반란을 일으키자 로마황제는 그들을 모두 추방하고 그 자리에  아랍인들이 들어옴/그들이 필리스틴 즉 팔레스타인이야.
(173)유랑하는 유대인:134년부터1948년 건국 때까지 1800여 년을 방랑함/그들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토지 소유를 금지하고 직업을 가지지 못하게 했다./그들은 기독교인들이 꺼리는 금융업에 손을 대 막대한 부를 축적하면서 더 큰 미움을 받게 됨/십자군전쟁이 발발하자 유럽 각국이 유대인을 추방함/이때 몇몇 지도자를 중심으로 시오니즘 운동이 시작됨

(176)드레퓌스 사건:1894년 간첩혐의로 체포된 프랑스 알프레드 드레퓌스 대위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증거도 없이 간첩죄를 뒤집어써야 했다./반유대주의의 상징적 사건
(177)영국의 약속:유대인 화학자이자 교수, 정치가 차임 바이츠만이 아세톤 합성에 성공, 영국을 돕자 영국의 처칠은 전쟁이 끝난 뒤 이스라엘 건국을 돕겠다고 약속함/이것이 1917년 벨푸어선언이다.
(팔레스타인 인의 동의도 없이 이루어진 일이니 말이나 되는 일인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국인의 추악한 모습, 그 역사는 오래다. 여왕이, 해적에게 도둑질 화끈하게 해왔다고 출세시키고 작위도 주는 나라--)
(178)다비드 그루엔(벤구리온):폴란드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이주, 적극적인 시오니즘 운동을 폄/1948년 건국, 초대 총리가 되어 15년간 나라를 이끔/'이스라엘의 아버지'로 추앙받음/고대 히브리어를 부활시켜 국어로 삼음
(179)유대인을 희생양으로:독일의 살인적인 물가고와 실업자들이 양산되자 히틀러는 1차대전 패배의 원인은 유대인이라며 학살의 막을 올렸다/1941년 유대인 말살정책 실시
(182)(보수당 처칠과 노동당 애틀리:유대인에 우호적이었던 처칠이 낙선하고 애틀리가 당선되면서 산유국인 아랍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유대인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
(183)트루먼 대통령의 결단:
이해관계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영국정부와 달리 미국대통령 트루먼은 독실한 신자이고 도덕성이 강한 인물로, 핍박받는 유대인을 동정했다.
(184)포츠담회담:1945.7/미국은 영국에게 유대인 10만을 팔레스타인으로 돌려보내라고 했다. 물론 영국은 이에 응하지 않고 유대인 피난민 배를 공격, 63척의 배 중 5척만 입항했다.
(186)UN이 내놓은 팔레스타인 분할안:분쟁을 막기 위해 거주지역을 분할함/진통 끝에 1947년 11월 29일 UN에서 가결됨

(189)유대인의 강력한 비밀병기:"그것은 바로 지면 끝장이라는 절박감이다"-골다 메이어 전 총리
(191)이스라엘 건국:1948년5월 14일/트루먼은 즉각 이스라엘을 주권국가로 인정함/유대인들은 은인 트루먼을기리기 위해 이스라엘에 트루먼 숲을 만들었다
(191)1차 중동전쟁:이스라엘이 건국을 선포한 날 아랍의 침공을 받았다.1948.5.16~1949.2.24/팔레스타인 땅에 아랍국가도 세우라는  UN결의안을 무시, 유대인은 모든 영토를 차지함
(195)제2차 중동전쟁:시나이전쟁/영국과 프랑스 소유였던 수에즈운하의 소유권을 주장한 이집트와의 충돌/이 틈을 타 이스라엘은 시나이반도 침공/UN의 개입으로 막을 내림
(197)3차 중동전쟁:6일만에 아랍권 패배로 끝난 전쟁/1967년 5월17일 나세르가 이끄는 아랍동맹 7개국의 군대가 이스라엘 국경에 집결하자 모세 다얀 장군이 이끄는 이스라엘군은 아랍국의 전투기 716대를 파괴함/이스라엘 쪽은 26대의 전투기 손실을 입음/아랍군 사상자 15000명, 이스라엘군 사상자 2963명/이 전쟁 직후 작곡된 승전의 노래 '황금의 도시, 예루살렘' 은 이스라엘의 國歌가 됨/역사가들은 이 '6일 전쟁'이 군사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작전이라고 평가함
(199)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출범:지도자 아라파트
(200)제4차 중동전쟁:욤키푸르 전쟁/1973년 10월5일 이집트군의 기습 선제 공격으로 시작/이 날은 이스라엘의 축제일 욤키푸르(속죄의 날)/이스라엘은 큰 손실을 입고 패배함/이때 소련은 35억 달러, 미국은 22억 달러를 쏟아부음/미국의 협조로 전열을 정비한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에 이어 이집트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둠/점령한 시리아땅 골란고원을 내주지 않고, 아랍권의 석유는 중요성이 강조되자 이스라엘에 대한 평판이 나빠짐/이 전쟁은 1974년 1월18일에 끝남
(203)석유의 무기화: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살 왕이 주도/이스라엘을 비롯한 적대국가에 석유수출 금지/석유값 인상/1,2차 석유파동은 세계경제를 위기에 몰아넣음
(205)노벨평화상 수상자  두 사람:이스라엘의 메나헴 베긴과 이집트의 안와르 엘사다트/극적인 화해의 조건은  이스라엘은 점령지를 내주고 이집트는 이스라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
(209)PLO의 노선변경:1988년  11월 독립국가 수립선언/1993년 9월 오슬로에서 팔-이 평화협정 체결/그러나 같은 이스라엘의 과격파에 의해 라빈이 암살됨/팔-이 평화조약은 곧 깨짐
(211)인티파다Intifada:비무장 팔레스타인인들의 반 이스라엘 저항운동/1987년 12월16일, 이스라엘 사업가가 가자지역에서 피습을 당함/며칠 후 이스라엘군 지프차에 치여 팔레스타인 청년 4명이 죽음
(215)하마스:팔레스타인 반이스라엘 무장단체/이슬람 과격 급진주의 무장단체/자살테러를 지휘함.
(218)헤즈볼라:레바논 시아파 무장단체
(225)오사마 빈라덴:사우디아라비아의 왕족 출신/1989년 지하드(聖戰)의 지도자로 등장/알카에다라는 국제 테러단체 결성/1998년,케냐의 미대사관에 폭탄 테러, 213명 사망, 5000명 부상/2000년,예멘의 미국 해군기지에 폭탄 테러/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
(226)미국, 테러와의 전쟁선언:
--아프가니스탄 카블 침공, 알카에다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림
--2003년,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는 추측을 근거로 미국의 이라크 침공/살상 무기는 찾지 못하고 후세인 대통령을 체포/이라크 법정이 사형을 선고, 4일만에 형 집행
**이슬람세계는 범인이 70세가 넘으면 사형에 처하지 않는다
(228)호메이니:이란 시아파의 대스승/어지러운 세상을 엄격한 신앙생활을 통해 바로잡자/이란 대통령 아미디네자드는 호메이니의 정신을 이어받아 엄격한 종교생활과 반미주의 성향을 띤다

(중동을 화약고로 만든 장본인이 처칠과 트루먼이라면 어불성설일까? 이스라엘은 언제까지나 유랑하는 민족으로 살 수 없었고, 영국을 도와준 게 계기가 되어 가나안 땅으로의  꿈의 귀향을 약속 받았고 그 일이 순조롭지 않았을 때 미국대통령 트루먼이 그들을 동정해서(?) 적극적으로 이스라엘 건국을 도와줬다.
아랍의 분노는 그때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왜 상의도, 허락도 없이 아랍땅에 유대인 국가를 세웠느냐?
중동은 불바다 싸움판! 이들이 종교만 같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