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이집트 고고학박물관>을 찾아(4)

맑은 바람 2023. 1. 6. 13:00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이라는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5000년의 역사 유물들을 세계 강대국(미국 영국 프랑스-)등에 내어주기도 하고 탈취당하기도 하고 무지한 자국민의 손에 도굴되고 훼손되는 중에, 몇몇 이집트 학자들에 의해 그나마 남은 유물들을 추스려 모아 놓은 것이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전 국토의 95%가 사막인 이집트를 왜 유럽인들은 그리 열광했을까요?
사막은 유물을 지켜주고, 이집트에서 생산되는 밀은 세계적으로 맛이 좋아, 로마의 황제들도 이집트 밀을 가져다 먹었다지 않습니까?
빵을 사랑하는 저 또한 나일강크루즈할 때 빵을 골고루 많이 먹어 보리라는 계획을 이 여행 초반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이로의 이집트고고학박물관 앞

 

적병을 때려눕히는 나르메르왕.왕은 상이집트의 주권을 나타내는 백색의 긴 관을 쓰고 있음.
상하이집트 통일전쟁이 일어난 것은 그의 통치 시대였습니다. 이 제 1왕조 시대의 기념 化粧板은
이집트의 가장 오랜 역사기록품임

승리의 행진을 새긴 위 화장판의 뒷면. 나르메르 왕은 노획한 하이집트의 왕관을 쓰고 있다.
밑에서는 노예가 표범의 목에 끈을 매고 있고 황소는 적의 성채를 부수고 있다.
표범 목이 만든 둥글게 움푹 파인 부분은 안료를 녹인 곳임.

 

공주의 실크 드레스가 육감적이고 아름답다

 

4500년 전 작품

 

 

와니스를 칠한 재칼의 彫像/발톱은 은으로 되어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을 지키던 이 재칼은 '미이라를 감싸는 신'(아누비스신의 化身)으로 알려져 있었다.**아누비스:死者의 신

투탕카멘의 내장을 담은 궤를 지키고 있는 듯 팔을 벌리고 서 있는 여신 세르케트.

머리 위의 상은 그녀의 이름을 나타내는 전갈

 

 

아크나톤은 '아톤의 광휘'라는 뜻으로 BC14세기 18왕조의 이집트 파라오 아멘호테프 4세를 가리키는데
사제들의 권력남용이 심하여 종교개혁을 실시, 태양신 아톤만을 숭상하게 했으나 사후에 도로 아몬-레 신을 숭상하게 됨

고대 서기관;이들도 세력이 막강했답니다
4500년 전에 그린 그림

 

파라오 조세르: 4왕조 시대의 위대한 왕, 그의 재위 중 이집트 조각과 건축이 크게 발전하였음.
사카라에 조세르 왕의 신전과 계단형 피라미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