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창밖을 내다보다가 珍風景을 만났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 한 무리의 흰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들이 우왕좌왕합니다. 주위의 시선이 그리 쏠렸습니다.
'아니 안동 선비마을에서 단체관광들을 오셨나?'
새하얀 빛깔의 두루마기가 파란 하늘빛과 대조되어 어찌 그리 신선하던지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대형탑을 설치하고는 그 관계자되는스님들이 탑을 둘러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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