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지음/김춘미 옮김/민음사/191쪽/1판1쇄 2004.5/1판 22쇄 2009.4/읽은 때 2024.11.16~12.14다자이 오사무太宰治(1909~1948)향년 39세/아오모리현 쓰가루 부유한 집안[신흥졸부/고리대금업자]의 11남매 중 열째/고리대금업으로 부자가 된 집안에 대해 평생 부끄러움을 느낌/어릴적부터 학업이 우수해 수재로 인정되었으나 중학교 시절부터 문학에 빠져 학업을 소홀히 함./도쿄대 불문과에 입학한 후 좌익운동에 가담/1930년 연인 다나베 아쓰미와 투신자살을 기도했으나 홀로 살아남아 자살 방조죄 혐의를 받고 기소유예 처분됨/1935 맹장수술 후유증으로 진통제 중독이 됨/같은 해 소설발표/1945년 일본 패망 후 그의 작품은 일본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음/다자이는 사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