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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친구들에게

2025년 1월 15일,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이 공수처에 의해 체포되던 날--경호원들은 그를 지켜주지 않았고 그 한 사람을 잡아가려고 4000명의 수사관과 경찰이 동원됐습니다.SS) 시네마 친구들에게~마음이 무거워 이번 달 모임은 쉬겠습니다. 미안합니다.KJ)그래 잘 생각했어요KJS)동감입니다.네~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현명한 결정이요. 친구들 心身 잘 다스립시다요.JS)네~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WS)친구들을 위해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여사에게 감사합니다 HS)우리의 마음이 하나임을  감사합니다.YH)모두에게 동감입니다.그러나 우리 희망을 잃지는 맙시다. 다시 화이팅해야겠지요.그동안 몸과 마음의 버거움을 조금은 벗고 다시 만나요.SS)함께 보고싶었던 영화,유튜브 영화에서 2000원에 대여해 줍니다. 상..

사는 이야기 2025.01.18

닥터 지바고--라라를 사랑한 남자들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땐 한창 나이 때라 사랑얘기만 보였다.지금은 나라가 어수선하고 좌파니 우파니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너 죽고 나살자' 식으로 싸우니 영화 속의 러시아 혁명과 전투 이런 게 세세히 보였다.그 속에서 인간들이 처신하는 모습도. 원작자 솔제니친(1890~1960)은 그의 유일한 장편소설 로 노벨상을 받게 되나  정부의 압력으로 수상을 거절한다.나는 라라를 사랑한 네 남자의 인생 역정을 흥미롭게 보았다.1.변호사 코마로브스키라라 엄마의 情夫/뻔뻔스럽게도 라라에게 물질 공세를 펴면서 그녀마저 범한다./라라엄마는 그걸 알고 자살을 시도한다./라라엄마를 치료하러 왔다가 둘 사이를 짐작하게 된 지바고에게 코마는 말한다."자네한테 넘겨주겠네. 결혼선물이야"코마는 처음부터 라라를 '매춘부'라고 대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