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영화 ·강연 이야기/전시·공연 45

전현숙 수채화가의 작품전

2021년 10월 10일 전시기간:10월6일~10월12일 그녀는 약사 출신이다. 평생 열심히 약을 팔아 삼남매를 변호사, 의사, 약사로 키워내고는 이제는 그녀 안에 꽁꽁 숨겨두었던 예술가의 소질을 꺼내들고 조탁을 시작했다. 현숙아, 네 나이가 늦은 나이가 아니야. 젊은애들한테 오직 나이 많다는 이유로 기죽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나가게. 이제 칠십 중반 밖에 안 됐어. 앞으로 20년은 거뜬히 작품활동할 수 있어. 너의 머리와 손의 힘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그래서 네가 그린 꿈들이 완성되기를 빌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