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은 강릉으로 가서 <오죽헌>, 초당마을의 <허균 생가>를 둘러보고 그리고 <경포호수>에
가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다.
강릉은 인물과 자연이 뛰어난 곳이다.
역사에 빛나는(고액권 50000원의 인물이기도 한) 신사임당의 정신이 어린 땅에,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초당 허엽선생을 비롯한 허균, 허난설헌 등 허씨 문중에서만 여럿의 문인을 배출했으니--
또 이번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효령대군의 후손 이내번이 살았던 아흔 아홉 칸 <선교장>도 그들이
자랑할 만한 곳이 아닌가?
강릉의 자존심 <오죽헌>
한국의 지성-앞을 내다본 그의 말만 들었어도--
잘 정비된 정원
모란 너머에 <자경문>이
보물로 지정된 오죽헌
율곡선생 사당 <문성사>
이 <오죽헌>은 별당으로, 오른쪽방이 율곡선생이 태어난 <몽룡실>
그 옛날 사임당과 율곡선생이 바라보고 쓰다듬었던 배롱나무
부의 상징인 모란은 양반가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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