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미국 여행기(13)

맑은 바람 2011. 12. 4. 01:08

 

요세미티 (11.26 토 열하루째)

섭씨 0. 새벽 기상이 일상화 되었다. 오늘도 4시 기상, 440분 식사, 515분 출발.

오전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보았다. 1834년 영국탐험대장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소나무, 전나무, 참나무, 세콰이어 트리가 주된 수종을 이루고 있다. 공원 안에는 1080m나 되는, 세계에서 키가 제일 큰, 엘 캐피턴 바위가 있다. 숲이 있고 절벽과 폭포가 아름다워 3박자가 잘 맞는 천혜의 절경-미국 사람들은 캘리포니아의 보석이라 하고 어떤 이는 미 서부의 금강산이라고도 부른다.

 

                       박정희 대통령이 미국 방문 시 이곳에 묵었다고 한다.

 

                          숲속의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빛이 들기 시작한다

 

 

                      터널 안팎의 빛의 조화

 

 

 

 

 

 

 

 

 

 

 

 

 

 

           

 

 

 

 

                          겨울이라 수량이 적다

 

 

요세미티는 1868년 스코틀랜드인 존 무어가 발견한 지역으로 189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마사드의 북동 77km, 후레스노의 북쪽에서 69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총면적 3,081 평방킬로미터 넓이의 광대한 그리고 변화무쌍한 자연의 보고이다. -인용

               나는 폭포보다 노루 사슴이 더 좋다

 

 

                    가까이 가도 달아나지 않는다, 원래의 주인은 이들이니까-

 

                   그러나 경계는 늦추지 않고

 

 

 

                세계에서 키가 제일 큰(1080m) 화강암, 엘 캐피탄(스페인 장교 모자 모양이라서)

 

 

           **만남에 대하여

이합집산을 계속하는 이번 여행에서 좋은 만남이 있었다면 김 반장과 오 기사님이다.

두 사람과 형식적인 인사 외에 개인적인 대화는 거의 없었어도, 깔끔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며

깍듯이 예의를 차리는 오 기사는 말없는 가운데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과 신뢰를 주었다.

34일 동안 끊임없이 웃음꽃을 피워 내어 유쾌한 시간 여행을 도와준 김 반장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Be Happy To You!!!

 

오늘 숙소 <쉐라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