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

美港 <몬트레이>-미국 여행기(15)

맑은 바람 2011. 12. 4. 01:17

美港 <몬트레이> (11.27 열이틀째 여행)

그동안 식사 및 침소가 비교적 좋은 편이었으나 지난밤 묵은 산 호세의 <Sheraton호텔>은 부숭부숭한 침구가 특히 맘에 들었다.

오늘도 4시 기상, 5시 출발이다. 숙소에서 LA 공항까지는 7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저곳 들리자니 새벽 기상은 필수!

 

태평양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며 살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는 <몬트레이>에 들렀다.

이곳은 노벨상 수상작가로 유명한 죤 스타인벡이 말년에 작품 활동을 했던 곳으로 그의 생가가 있는 고향 살리나스(Salinas)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길가에는 그의 초상화가 여기저기 눈에 띤다. 영화배우들의 별장이 많고 존 덴버도 이곳에서 경비행기 사고로 죽었다.

패블 비치(Pebble Beach) 골프장도 바로 지척에 있다. 패블 비치 회사의 로고인, 300년 된 <론 싸이프러스>도 보았다. 잠시 골프 가게에 들러 구경하고 카멜 해변을 따라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 <산타마리아>에서 점심을 먹었다.

 

 

                            고급 저택들

 

               

***<몬트레이>는 샌프란시스코의 해안선을 따라 약 210Km 남쪽 아래로 내려온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도시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곳이다.
1602년에 스페인의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당시의 멕시코 총독 '몬터레이 백작'의 이름을 붙였던 것이 그대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몬트레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골프장인 <페블비치 골프장>이 있는데 미국의 PGA 로도 널리 알려져 전세계 골퍼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아름다운 태평양과 잘 다듬어진 거리, 곳곳에 널려 있는  골프장, 고급 저택, 해안을 따라 나있는 세븐틴마일도로(17 Mile Drive) - 이 모든 것이 <몬트레이>를 유명 관광지로 만들고 있다.-인용

 

                  태평양이 눈앞에

 

 

 

 

 

 

                    

                           세븐틴 마일 도로(17 Mile Drive)를 달린다 

 

 

 

 

 

 

 

 

 

 

 

 

                    <패블비치>로고인 300년 된 '론 싸이프러스'

 

 

 

 

 

 

 

                  <산타마리아>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