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갈 데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먹거리도 풍부하다.
4박 5일이 지루할 거라 예상했는데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 봄을 기약하며~~
있을 거 다 있네~:돌하르방, 동백, 띠집, 돌담, 정주석, 먼나무
여기가 우리나라 맞어?
이 물이 약효가 있어(?) <약천사>
컬러풀한 꽃창살문
< 약천사> 대적광전
<대적광전>앞에서 바라본 전경
<강정>마을의 갈등은 끝나지 않았는가?
<풍림 7경> 강정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
<강정천>-서귀포 식수의 70%를 공급하는 생명수. 왜 이곳을 지키려 하는지 알겠다.
<풍림 콘도> 정원
풍림 콘도의 올레길 안내
이곳의 식사가 간소하고 맛있다길래~
발목을 붙드는 <동백나무> 너 이렇게 고와도 되는 거니?
올레 7 코스 외돌개 가는 길
저 멀리 <범섬>이 보인다
쑥부쟁이와 소국이 한창
비우고 또 채우고--
발상은 좋은데-- 버려진 엽서들이 땅에 뒹군다.
행복 / 유치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 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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