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엔 볼거리가 없다(가이드 말)
그래서 저녁 무렵 버스로 지나가다 잠시-사진 찍을 만큼-시간을 할애해 주고는 바로 차에 태웠다.
30분 정도의 시간만 줘도 잠시 들어가 묵념을 올리고 싶건만-
1973년 10월, 1만 제곱m의 땅을 매입, <한국공원>을 조성하여 터키정부에 헌납했다.
두 나라는 형제의 나라~~
<한국공원> 이국땅에서 한글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니 반갑다~
다보탑을 연상시키는 기념탑
6.25 당시는 '터키'를 '토이기'라 했다. 이제는 '투르크'라 불러야 할 것 같다.
터키 초대 대통령, 독립의 아버지 <아타튀르크 케말 파샤>-
독재 국가도 아니건만 도처에 아타튀르크 초상이 걸려 있어
터키인들의 진정한 정신적 기둥이 아닌가 생각 된다.
현대사에서 우리 국민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은 누굴까?
그런 인물이야말로 국민을 단합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할 텐데--
인물의 장점을 부각시키기보다는 단점을 침소봉대해서 끌어내리려는
좋지 않은 버릇이 우리 안에 있나 점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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