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길상사 인근에 있는, 파스타가 유명한 집. 이층을 통채로(?)빌려 오붓하게 오찬을 즐겼다.
정가운데가 레스토랑 사장님- 헤어스타일이 남달라서 같이 한 장 찍자고 했다.
맨 뒤쪽의 백발 청년은 일행이 아니건만 쎈스있게(?) 포즈까지 취해줬다. ㅎ ㅎ ㅎ
오찬 후 대한극장에서 <입생로랑>을 보았다.
입생 로랑-그는 엄청난 부와 세기의 명성을 누리는 한편 그를 끔찍히 사랑하는 사람까지 곁에 두고도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다.
행복은 결코 외적인 조건들이 좌우하지 않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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