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One Day of July

맑은 바람 2014. 7. 15. 03:04

 

            성북동 길상사 인근에 있는, 파스타가 유명한 집. 이층을 통채로(?)빌려 오붓하게 오찬을 즐겼다.

            정가운데가 레스토랑 사장님- 헤어스타일이 남달라서 같이 한 장 찍자고 했다.

             맨 뒤쪽의 백발 청년은 일행이 아니건만 쎈스있게(?) 포즈까지 취해줬다. ㅎ ㅎ ㅎ

 

 

오찬 후 대한극장에서 <입생로랑>을 보았다.

 

입생 로랑-그는 엄청난 부와 세기의 명성을 누리는 한편 그를 끔찍히 사랑하는 사람까지 곁에 두고도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다.

행복은 결코 외적인 조건들이 좌우하지 않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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