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이와 두리
잘가라, 아가들아~
2016년 11월 26일 오후 10시 30분
(서울은 일요일 오전 6시 30분)
강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조금 전에 두리가 갔다고.
어제 성당에서 두리를 위해 기도하며 내내 울었는데
그게 이별의 시간이었구나.
잘가라, 두리야!
우리 모두 널 많이 사랑했다.
먼 훗날 다시 만나자.
--2004년 2월에 찍은 금강이와 두리
이제 사진 속의 금강이와 두리는 이 세상에 없다.
우리 가족의 가슴 속에 남아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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