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0일,
2009년 봄 누군가가 대문 앞에 버리고 간 새끼고양이가 어느새 7년째 우리식구가 되어 살고 있네요.
금강이(말라뮤트)는 진작에 하늘나라로 가고, 두리(18살 말티즈)는 컨디션이 안 좋아 방에만 있으니,
나비는 저 혼자 고독하고 무료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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